현대건설, 환경신기술 개발 ‥ 토사에서 오염물질 분리

현대건설은 오염된 흙과 모래(토사)에서 오염물질을 분리시키는 세척기술을 개발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물과 압축공기를 이용해 오염된 토사에서 오염물질을 분리·제거해 토양을 복원하는 신기술로 기존 기술에 비해 처리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비용이 외국기술의 절반 수준이어서 경제성도 매우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