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0일) 국고채 3년물 연4.19%

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20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19%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연 4.48%로 보합세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동일한 연4.77%를 나타냈고,한경KIS 로이터지수는 0.01 포인트 오른 103.76을 나타냈다.

채권금리가 위로도 아래로도 움직이지 못한 채 횡보세로 일관한 하루였다.

월말까지 국채 입찰이 없는 발행 공백기라는 점은 채권 강세(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하지만 연 4.1%대로 떨어진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익률 하락도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20일과 21일(현지시간)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팽배,금리 횡보세에 일조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1백82일물 통안증권 입찰에는 1조8천8백억원이 응찰,연 3.91%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