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현대서산간척지 미공개 17필지 분양

현대건설이 1999년 자금난 해소의 일환으로 피해어민들에게 매각했던 서산간척지 중 B지구 최고위치(호수 조망권,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지역)에 있는 필지를 최초로 오픈 한다.

현대 서산 AB지구 영농조합은 2003년부터 도시민들도 세대 당 300평~900평까지 농지를 취득할 수 있게 되면서, 조합이 별도의 관리비 없이 위탁영농을 하고 소유권은 등기 이전하는 형태로 2차분 등기가 완료돼 생산관리지역 필지 3차분 분양을 시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농지는 투자 성이 높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필지이며 평당 분양가는 4만5천원으로 총 1,350만원이다.

저당권이 없어 빠른 등기가 장점이며 선착순으로 17세대에게만 한정 분양한다.

농림부가 지난 6월21일부터 실시한 농지법 개정시안에 따라 도시민 농지소유규제 완화와 농지에 도시자본을 끌어들여 농업 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휴양시설 등의 설치를 허용해 농지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이에 따른 레저 관광단지 조성개발 계획과 대산항 개발로 최근 투자자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서산간척지로 관심을 돌려 향후 용도변경 및 지가상승에 따른 투자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청약금은 190만원이며 입금 순으로 필지 배정 우선권을 부여하며 현장답사 후 청약 철회 시에는 전액 환불되고 등기완료 시까지 보증서도 발행되어 투자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청약하는 도시민에게는 사은품으로 친환경 쌀 20kg이 증정되며 매년 120kg의 쌀을 3~5회 분할 제공하고, 여름을 대비해 안면도에 지주 전용 펜션을 추가 확장하고 있다.

문의 (02)3437-9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