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건강한 먹거리 : (주)대영푸드시스템‥위탁급식 명가

학교나 단체, 산업체에 제공되는 급식은 국민의 기초체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비위생적 관리와 유해성 식재료 사용으로 걸핏하면 집단 식중독 사건을 야기해 급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돈줄 조이고 경쟁은 치열한데 식 자재 값은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위탁급식업체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진 상황에서 외형이나 브랜드가 아닌 내실경영의 본보기를 보이며 10년째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는 업체가 있다.

서울시 강남구 포이동에 위치한 (주)대영푸드시스템(대표 하상효 www.dfood.co.kr)이 바로 그곳. 이 회사는 상당수의 위탁급식 업체가 '저질 먹거리 공급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현실에서 철저한 식 자재 검수와 체계적인 위생교육시스템으로 급식에도 '웰빙(Well-being)'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맛과 위생을 제일의 원칙으로 삼는 이 회사는 모든 위탁사업장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표준화에 의한 메뉴관리를 통해 급식에도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업체와 관공서 급식을 위주로 하는 이 회사는 사내 정보의 교환을 통해 위탁 사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win- win'할 수 있는 선진 급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주)대영푸드시스템은 일반적인 위탁업체와 달리 직영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재계약 율이 타 업체의 평균치에 비해 월등하게 높으며, 몇몇 고객 사의 경우 창립초기부터 10년 가까이 재계약이 이루어질 정도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나 기업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먹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것을 올려서는 안됩니다. 건강과 생명이 바로 먹거리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음식이 곧 약이라고 강조하는 하상효 대표는 조리사와 의사를 동일시하는 철학을 갖고 있다.

10년 간 사업을 해오면서 단 1건의 위탁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 (주)대영푸드시스템의 경쟁력을 단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다.

(02)574-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