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대만 기술주..포기 vs 보유 지속 딜레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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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기술주 추가 하락 헷지로 나스닥 100을 활용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23일 티모시 모에 골드만삭스 亞 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이 추가 약세를 대비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기술주를 내다팔 것인지 아니면 미래 성과를 기대하고 위험을 감내해 볼 것인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판단했다. 대만 기술주는 3월 고점대비 지수 하락의 70%를 차지하는 급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비싸지 않은 수준까지 밀려났다고 설명.
모에 전략가는 이에 따라 반드시 '단순한 게 최상'이란 법칙이 통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비유하고 대만 기술주와 미국 기술주의 과거 동행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에 전략가는 "하루 평균 수익 연관성이 30~45%에 이를 정도로 밀접한 상관관계임에도 지난 3월이후 대만 기술 종목이 미국 동종업체대 20%나 하회했다"고 분석했다.결국 앞으로 방향이 역전될 경우를 감안하라는 설명.
모에 전략가는 "대만 기술주 바스켓의 추가 하락 헷지를 대비해 나스닥100을 활용하는 게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23일 티모시 모에 골드만삭스 亞 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이 추가 약세를 대비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기술주를 내다팔 것인지 아니면 미래 성과를 기대하고 위험을 감내해 볼 것인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판단했다. 대만 기술주는 3월 고점대비 지수 하락의 70%를 차지하는 급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비싸지 않은 수준까지 밀려났다고 설명.
모에 전략가는 이에 따라 반드시 '단순한 게 최상'이란 법칙이 통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비유하고 대만 기술주와 미국 기술주의 과거 동행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에 전략가는 "하루 평균 수익 연관성이 30~45%에 이를 정도로 밀접한 상관관계임에도 지난 3월이후 대만 기술 종목이 미국 동종업체대 20%나 하회했다"고 분석했다.결국 앞으로 방향이 역전될 경우를 감안하라는 설명.
모에 전략가는 "대만 기술주 바스켓의 추가 하락 헷지를 대비해 나스닥100을 활용하는 게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