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亞 기술주..단기적 의미있는 반전 어려울 듯"

CSFB증권은 글로벌 반도체 백엔드(back-end) 수주가 고점을 치면서 당분간 아시아 기술업종의 의미있는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CSFB 분석가 아시스 쿠마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조사에 따르면 백엔드 수주액이 지난 4월 고점 이후 연속 하락했다고 전하고 백엔드 수주가 고점을 치면서 파운드리 가동률도 곧 고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과거 백엔드 수주-대만 TSMC 주가-필라델피아 지수(SOX) 흐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사한 추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하고 현재 수주가 고점을 치고 하락 전환한 점으로 미루어 당분간 아시아 기술업종의 의미있는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다만 파운드리 업종이 현재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