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으로 찾아낸 우리역사 '한국사 미스터리' 출간

고고학자 조유전씨가 30년 발품으로 풀어낸 우리 역사 이야기 '한국사 미스터리'(황금부엉이)를 출간했다.

미군의 눈에 우연히 발견된 돌조각이 한반도 구석기문화를 증명하는 돌도끼로 밝혀진 일,물구덩이 속에서 나온 백제 금동대향로 등 발굴현장의 비화부터 신라 57대 왕이 될뻔한 '평양기생 차릉파와 신라금관' 이야기,신라의 성풍속도를 보여주는 안압지 출토 남근,신문배달 소년이 찾은 함안 마갑총 등 흥미진진한 역사의 속살이 펼쳐진다.

4백52쪽,1만4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