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캉스 떠날때 필수품목 1위 '김치'

"김치 면티셔츠 라면 포켓소주 정도는 챙겨 가세요."

해외 바캉스를 떠날 때 어떤 물품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신세계는 7월 인천공항점(인천국제공항 소재)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사가는 것은 '김치'로 나타났다.

면티셔츠,라면,포켓소주,카메라용 아쿠아팩,일회용 수중 카메라,플러그 어댑터 등이 뒤를 이었다.

티셔츠는 개당 2만∼3만원대의 반소매 셔츠가 가장 많이 팔린다.여행지에 따라 구입 상품도 차이가 나 동남아로 떠나는 사람들은 카메라용 아쿠아팩 또는 일회용 수중 카메라,유럽이나 미국은 플러그 어댑터를 주로 구입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는 품목도 역시 김치로 나타났다.

김과 한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초콜릿을 많이 사갔다.

신세계 인천공항점은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특별 행사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타이맥스,포체 등 시계류를 20%,여름 액서세리는 30% 할인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