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유럽 수출..대우일렉트로닉스, 내년 우선 1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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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는 미국의 가전업체인 '메이텍'의 계열회사인 '아마나'사에 앞으로 5년동안 수십만대의 전자레인지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우선 내년 초까지 유럽과 미주지역에 8개 모델 10만대를 수출키로 했으며 나머지 2009년까지의 물량은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대형가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마나는 전세계 대형 전자레인지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미주에서는 '아마나' 브랜드로,유럽에서는 '메뉴마스터'로 팔릴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34ℓ 대용량 터치형과 다이얼형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일반 전자레인지보다 내구성이 3배 이상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hyung.com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우선 내년 초까지 유럽과 미주지역에 8개 모델 10만대를 수출키로 했으며 나머지 2009년까지의 물량은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대형가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마나는 전세계 대형 전자레인지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미주에서는 '아마나' 브랜드로,유럽에서는 '메뉴마스터'로 팔릴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34ℓ 대용량 터치형과 다이얼형 제품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일반 전자레인지보다 내구성이 3배 이상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h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