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마감..116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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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엔강세와 매물출회 우려로 사흘만에 하락했습니다.
26일 원달러 환율은 두달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주말의 1166.20원보다 4.90원 내린 1161.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10엔대 저항을 보이던 엔달러 환율이 109엔대 중반으로 떨어지며 환율이 약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일본 실업률 개선 가능성이 서로 중첩되며 엔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환전문 딜러들은 '당분간 환율이 엔달러의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160원대의 지지력을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26일 원달러 환율은 두달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주말의 1166.20원보다 4.90원 내린 1161.3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10엔대 저항을 보이던 엔달러 환율이 109엔대 중반으로 떨어지며 환율이 약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일본 실업률 개선 가능성이 서로 중첩되며 엔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외환전문 딜러들은 '당분간 환율이 엔달러의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160원대의 지지력을 시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