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두배 즐기기] 바캉스 용품 : 방콕(?)…놀거리 다양

휴가철 '방콕족'(집에서 휴가보내는 사람)에게도 전략은 필요하다.

아무 생각 없이 빈둥거리다가는 짜증만 나기 일쑤다.미리미리 방콕용 소일거리와 상품을 준비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집을 피서지로 만들어 보자.

아이들이 있다면 아파트 베란다 또는 단독주택 마당, 화장실을 이용해 간이 풀장을 만들 수 있다.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레미매어 자동차 물풀'은 여름에는 풀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즌이 끝나면 볼 풀로 쓸 수 있어 일석이조다.

4만4천8백원.

베란다 전용 사각 풀도 나와 있다.직사각형 모양의 '바비 사각 베란다 풀'(롯데마트)은 4만7천9백원, '키티 사각 베란다 풀'(이마트)은 5만4천4백원 등이다.

베란다에 깔 수 있는 '푸우 매트리스'를 이용하면 가볍게 집에서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놀거리를 장만하자.열대야를 이기는 방법으로 저녁에 아이들과 같이 별을 관찰하는 것도 좋다.

이마트에서는 20∼60배 배율의 천체 망원경을 3만9천8백원에 판매한다.

곤충 채집과 관찰에 좋은 곤충 확대경은 9천9백원에 나와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추천할 만하다.

이마트에서 부루마블은 2만2천4백원, 인생게임 2만2천2백원, 작은 나무토막을 이용해 즐기는 젱가는 1만8천7백50원에 판매하고 있다.

마실거리로는 낭만적인 여름밤을 위해 와인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롯데마트는 칠레산 발두지 레이트 하비스트(7백50ml)를 1만3천5백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알메덴 화이트 진판델(1.5L)이 1만2천5백원에 판매된다.

방콕에는 비디오가 필수.

따라서 반드시 비디오 클리너 하나쯤은 준비해야 한다.

롯데마트에서는 LG 헤드클리너 30분용이 2천3백원, 최근 보급이 많이 된 DVD클리너도 후지 제품이 5천5백원에 판매되고 있다.X-BOX용 게임 중에서는 스포츠 시뮬레이션 제품을 구입해 시즌 게임으로 즐기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NBA농구 게임이 3만6천원, 메이저리그 게임이 2만9천7백원, 피파 축구게임이 3만6천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