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바이오텍.제로니, 애완견 분유.이유식 출시

바이오 벤처인 제노바이오텍(대표 김학응)이 제로니(대표 이기혁)와 공동으로 한국산 겨우살이에서 추출한 면역증강 물질인 'GHKM'을 활용,애견용 분유인 '퍼스트 맘마'를 26일 내놨다.

GHKM은 점막조직의 기능 및 세포 면역력을 증가시켜 강아지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고 제노바이오텍 측은 설명했다.또한 퍼스트 맘마에는 장활성화 유산균,글루코사민 올리고당,각종 미네랄성분 등이 들어있어 강아지의 분변 냄새를 감소시키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제노바이오텍은 GHKM 추출 기술 및 원료 물질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회사 측은 "애견용 식품도 기술경쟁시대를 맞고 있다"며 "다양한 애견용 식품을 개발해 국내와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043)732-1111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