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금감원.은행권 인사 영입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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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제2금융권 회사들이 금융당국과 은행권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솔로몬상호저축은행 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AMC 등 솔로몬 금융 3사는 이날 김상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9)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김 회장은 임석 현 회장과 공동회장 체제를 구축해 대외업무 및 금융노하우 전수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APLO파이낸셜 그룹도 지난 5월 양석승 전 신한은행 부행장(57)과 문홍순 전 감사(57)를 신임 부회장과 감사로 각각 영입했다.
양 부회장은 옛 재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신한은행 설립준비위원으로 입행,2000년 대기업본부장으로 퇴직했다.한국은행 출신인 문 감사는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신한은행 감사를 지냈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솔로몬상호저축은행 솔로몬신용정보 솔로몬AMC 등 솔로몬 금융 3사는 이날 김상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9)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김 회장은 임석 현 회장과 공동회장 체제를 구축해 대외업무 및 금융노하우 전수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서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APLO파이낸셜 그룹도 지난 5월 양석승 전 신한은행 부행장(57)과 문홍순 전 감사(57)를 신임 부회장과 감사로 각각 영입했다.
양 부회장은 옛 재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신한은행 설립준비위원으로 입행,2000년 대기업본부장으로 퇴직했다.한국은행 출신인 문 감사는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신한은행 감사를 지냈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