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용인경전철 전기사업자로..5백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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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경기도 용인시 경량전철사업의 전기·전력설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일진전기(대표 홍순갑)는 26일 용인경전철㈜와 5백억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전기·전력설비 일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진전기는 경전철이 완료되는 오는 2009년 1월 말까지 전력설비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진전기는 용인시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시내 경전철 사업에 차량,토목,건축,동력 및 신호시스템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입찰에 참여했었다.
용인경전철은 용인시 신갈삼거리에서 에버랜드까지 총 18.5km에 걸쳐 15개 역사로 이뤄지며 다음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9월에 공사를 착공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일진전기(대표 홍순갑)는 26일 용인경전철㈜와 5백억원 규모의 경전철 사업 전기·전력설비 일체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진전기는 경전철이 완료되는 오는 2009년 1월 말까지 전력설비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일진전기는 용인시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시내 경전철 사업에 차량,토목,건축,동력 및 신호시스템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입찰에 참여했었다.
용인경전철은 용인시 신갈삼거리에서 에버랜드까지 총 18.5km에 걸쳐 15개 역사로 이뤄지며 다음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9월에 공사를 착공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