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제일백화점 중국기업서 경영‥중쉬그룹,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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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쉬(中旭)그룹이 북한 최대 백화점인 평양제일백화점의 사업권을 인수, 북한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랴오왕둥팡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 소재 중쉬그룹은 최근 5천만위안(75억원)을 투자, 영업면적 3만6천㎡에 달하는 백화점 내부를 개조한 뒤 연말부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북한은 중쉬그룹에 대해 수입관세 5% 일괄적용, 소득세 5% 등의 세제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성 원저우 출신인 쩡뤼뱌오 중쉬그룹 회장은 "원저우 이우 등 저장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상품을 들여와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상하이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랴오왕둥팡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 소재 중쉬그룹은 최근 5천만위안(75억원)을 투자, 영업면적 3만6천㎡에 달하는 백화점 내부를 개조한 뒤 연말부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북한은 중쉬그룹에 대해 수입관세 5% 일괄적용, 소득세 5% 등의 세제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성 원저우 출신인 쩡뤼뱌오 중쉬그룹 회장은 "원저우 이우 등 저장성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상품을 들여와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