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외화장기차입 증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대비해 국내 은행들의 외화 장기 차입이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은행의 1년 이상 중장기 외화차입은 79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9% 늘었습니다.

반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외화 보유가 늘면서 단기 차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 줄어 13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