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코아로직'..상반기 매출 554억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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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이틀간 공모를 실시하는 코아로직은 하반기 공모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휴대폰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첨단 정보기술(IT) 기업인 데다 실적도 뛰어나기 때문이다.코아로직은 카메라폰의 주요 부품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를 생산하는 비메모리반도체설계(SoC)전문회사다.
주력인 CAP는 새끼손톱 만한 크기로 카메라센서에서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 압축·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외 카메라폰 증가에 힘입어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다.지난해는 매출이 4백10억원에 순이익 1백18억원을 거뒀다.
상반기에는 5백54억원의 매출을 달성,지난해 실적을 이미 앞질렀다.
순이익도 지난해 전체보다 70억원가량 불어난 1백87억원에 달했다.이처럼 급성장한 배경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중국에 진출,카메라폰 CAP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선 1백30만 화소 내장형 카메라프로세서를 독자 개발,삼성전자 LG전자 팬택앤큐리텔 VK 등에 납품 중이다.공모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모가는 2만3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공모가 밴드는 2만8천∼3만2천원이었으나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락과 투자자들의 이익을 고려,밴드하한가보다 5천원 낮은 가격에 책정돼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게 미래에셋측 설명이다.
일반공모 물량은 23만주로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이 20만주,굿모닝신한·한투·교보증권이 각각 1만주다.
환불일은 9일,청약한도는 1만주(증거금률 50%)다.
공모후 발행주식수는 4백58만주이다.시장 유통가능 물량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8.58%와 벤처금융 우리사주조합 등의 지분 11.01%를 제외한 50.41%(2백88만여주)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휴대폰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첨단 정보기술(IT) 기업인 데다 실적도 뛰어나기 때문이다.코아로직은 카메라폰의 주요 부품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와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MAP)를 생산하는 비메모리반도체설계(SoC)전문회사다.
주력인 CAP는 새끼손톱 만한 크기로 카메라센서에서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 압축·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외 카메라폰 증가에 힘입어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다.지난해는 매출이 4백10억원에 순이익 1백18억원을 거뒀다.
상반기에는 5백54억원의 매출을 달성,지난해 실적을 이미 앞질렀다.
순이익도 지난해 전체보다 70억원가량 불어난 1백87억원에 달했다.이처럼 급성장한 배경으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중국에 진출,카메라폰 CAP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국내에선 1백30만 화소 내장형 카메라프로세서를 독자 개발,삼성전자 LG전자 팬택앤큐리텔 VK 등에 납품 중이다.공모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모가는 2만3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공모가 밴드는 2만8천∼3만2천원이었으나 최근 코스닥시장의 급락과 투자자들의 이익을 고려,밴드하한가보다 5천원 낮은 가격에 책정돼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 게 미래에셋측 설명이다.
일반공모 물량은 23만주로 증권사별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이 20만주,굿모닝신한·한투·교보증권이 각각 1만주다.
환불일은 9일,청약한도는 1만주(증거금률 50%)다.
공모후 발행주식수는 4백58만주이다.시장 유통가능 물량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38.58%와 벤처금융 우리사주조합 등의 지분 11.01%를 제외한 50.41%(2백88만여주)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