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이번에도 역전불패? ‥ 뷰익오픈 3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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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이냐 우즈냐.'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4백50만달러) 최종일은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비제이 싱(41·피지)과 이를 수성하려는 타이거 우즈(29·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시즌 4승에 도전 중인 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 워윅힐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8언더파 1백98타로 2위 존 데일리(38·미국)에 2타 앞선 단독선두를 달렸다.
싱은 최근 우승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최종라운드 선두로 나서 정상에 오르는 '역전불패'를 과시했다.
우즈도 이날 6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지난주 US뱅크챔피언십 우승자 카를로스 프랑코(39·파라과이)와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2승째에 도전하게 됐다.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54홀 동안 보기를 단 1개 범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81.5%의 그린 적중률과 라운드당 평균 27.7개의 퍼팅수로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4백50만달러) 최종일은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비제이 싱(41·피지)과 이를 수성하려는 타이거 우즈(29·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시즌 4승에 도전 중인 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 워윅힐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8언더파 1백98타로 2위 존 데일리(38·미국)에 2타 앞선 단독선두를 달렸다.
싱은 최근 우승한 6개 대회에서 모두 최종라운드 선두로 나서 정상에 오르는 '역전불패'를 과시했다.
우즈도 이날 6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지난주 US뱅크챔피언십 우승자 카를로스 프랑코(39·파라과이)와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2승째에 도전하게 됐다.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54홀 동안 보기를 단 1개 범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81.5%의 그린 적중률과 라운드당 평균 27.7개의 퍼팅수로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