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탈북 유도로 북한 붕괴 시켜야 ‥ WSJ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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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탈북을 유도해 북한을 붕괴시키는 것만이 한반도 문제의 근본 해결책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 주장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엑소더스(대탈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대량 탈북이 북한 김정일 정권의 평화적 붕괴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동독의 붕괴에 주변국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탈북자들에 관한 부담은 한국만 질 수 없으며 미국이나 중국도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엑소더스(대탈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대량 탈북이 북한 김정일 정권의 평화적 붕괴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동독의 붕괴에 주변국들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탈북자들에 관한 부담은 한국만 질 수 없으며 미국이나 중국도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