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신뢰회복이 관건..목표가↓..동원

동원증권이 레인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내렸다.

2일 동원 홍종길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2분기 잠정실적이 지난 5월19일 회사측이 공시했던 추정치를 대폭 하회한 데다 단가 인하가 통상적 가격인하 계획보다 1~2개월 앞서서 이루어지며 불확실성을 높이고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9월 전자사전 등 신제품 출시로 MP3플레이어에만 의존하는 리스크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가 6.3배로 코스닥 평균 12.3배에 크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6개월 목표가는 3만6,2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