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폰전기글라스, 한국 투자확대..니혼게이자이

니폰전기글라스(Nippon Electric Glass)가 대만과 한국에 투자를 강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1일자로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니폰전기글라스는 LCD패널유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 국제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대만에 30억엔을 투자해 설립한 공장을 곧 가동할 예정이다. 이 대만공장에선 '5세대 판유리' LCD제품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니폰전기글라스는 8월중순경 한국에 20억엔을 투자해 LCD 대량생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니폰전기글라스의 한국에서의 월 생산능력은 150,000평방미터에서 350,000평방미터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