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 기업] 수맥돌침대..몸에 해로운 수맥파 차단 침대

돌침대를 생산하는 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의 생산 및 영업담당 전직원 40명은 수맥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수맥탐사 자격증은 과학기술부의 허가를 받아 지난 1998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수맥협회가 인증하는 공인자격증이다.이 회사는 입사하는 생산 및 영업담당 전직원에게 수맥탐사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경복 대표는 "고객들의 가정에 수맥이 흐르는지를 탐사해주고 수맥이 흐를 경우 생활지침을 설명해 주기 위한 것"라고 말했다.

수맥파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줘 피로감 등 인체건강에 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한국수맥협회 부회장으로 있는 이 대표는 지금까지 양로원 경로당 빌딩 등을 대상으로 3천회 이상 수맥탐사를 해줬다.

이 회사는 경로당이나 양로원에 대해 무료로 수맥탐사를 하고 수맥파가 발생하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수맥파 차단시설을 해주고 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돌침대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수맥파 차단은 물론 전자파 발생을 차단한다.구리나 니켈망을 깔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헤르츠(㎐) 변형방식을 통해 전자파를 흡수하고 수맥파를 차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돌침대는 하부에 동판을 깔고 단열재와 절연피막,복사열판 등을 포갠 후 수맥파 및 전자파 차단특수재를 덧댄 뒤 게르마늄 맥반석 옥돌판 등을 얹어 만든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니크롬선이 아닌 탄소발열체로 돌침대를 가열해 균일한 열을 내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전기료가 한달 내내 사용해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

또한 원적외선이 방출되도록 해 허리가 쑤시고 요통이 있는 환자나 노인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물리치료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도 의료용기기로 허가받는 등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평가받고 있다.

돌침대의 치료효과 때문에 백병원 홍인한의원 삼인당한의원 등 병·의원에서 환자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ISO-9001인증,우수제품(GQ)인증,전자파 환경인증 등 각종 인증도 받아놓고 있다.

수맥파 및 전자파 차단과 관련된 특허 4건을 포함해 지식재산권만 23건이나 된다.

이 회사는 최근 올 여름 신상품으로 호두나무로 만들어 튼튼한 '벤츠돌침대'를 내놓았다.

이 제품 역시 수맥파와 전자파를 차단하며 크기를 길이 2m37cm,너비 1m87cm로 키워 면적을 넓혔다.

수맥돌침대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열린 세계발명품대회에서 잇따라 '금상'을 수상했다.

또 장영실 과학문화 '대상'도 받았다.

이 회사는 소비자들에게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리점을 두지 않고 서울 명동매장과 강남매장에서만 공장직판시스템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돌침대 업계에서 드물게 한번 구입한 고객에게는 평생 무료 애프터서비스 해주는 '그린서비스제'를 실시하고 있다.(02)777-4888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