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 기업] 웅진코웨이개발 ‥ (인터뷰) 박용선 <대표>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의 생명은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사후관리에 있습니다.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서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47)는 최근의 웰빙트렌드에 힘입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환경가전시장의 경영전략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연구개발(R&D)은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물가억제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올해 R&D 부문에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3백억원을 투자,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웰빙트렌드가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환경 가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설정한 매출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인재개발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3년 교육 투자비용은 1백37억원, 2004년의 교육비용예산은 2백13억원이다.

총 매출액의 2.6%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박 대표는 "지식경제시대에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술력은 인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