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세계랭킹 36위..우즈1위·허석호 7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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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존 데일리(38·미국)가 지난주 미국PGA투어 뷰익오픈에서 2위를 한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36위로 급상승했다.
데일리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포인트 2.78을 획득,찰스 하웰3세(미국)에 이어 36위를 기록했다.지난주(57위)보다 21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데일리는 이로써 고액의 상금이 걸린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는 물론 라이더컵 미국대표로 뽑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아이풀컵에서 3위를 한 허석호(31·이동수F&G)도 랭킹이 지난주 80위에서 이번주 74위로 6계단 상승했다.허석호가 올 연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면 미국PGA 퀄리파잉토너먼트를 통하지 않고도 내년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타이거 우즈(28·미국)는 포인트 12.20으로 어니 엘스(34·남아공)를 0.86점차로 제치고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우즈는 현재까지 총 3백30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음주에도 1위를 지키면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 보유자인 그레그 노먼(총 3백31주)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내려앉은 22위를,김종덕(43·나노솔)은 1백58위를,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1백83위를 각각 기록중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데일리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포인트 2.78을 획득,찰스 하웰3세(미국)에 이어 36위를 기록했다.지난주(57위)보다 21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이다.
데일리는 이로써 고액의 상금이 걸린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는 물론 라이더컵 미국대표로 뽑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일본골프투어 아이풀컵에서 3위를 한 허석호(31·이동수F&G)도 랭킹이 지난주 80위에서 이번주 74위로 6계단 상승했다.허석호가 올 연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면 미국PGA 퀄리파잉토너먼트를 통하지 않고도 내년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타이거 우즈(28·미국)는 포인트 12.20으로 어니 엘스(34·남아공)를 0.86점차로 제치고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우즈는 현재까지 총 3백30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음주에도 1위를 지키면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 보유자인 그레그 노먼(총 3백31주)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내려앉은 22위를,김종덕(43·나노솔)은 1백58위를,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1백83위를 각각 기록중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