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경 경상대 교수 '8월 과학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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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 경상대 자연과학대학 교수(47)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매달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기부는 최 교수가 새로운 입자인 'X(3872)'의 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최 교수는 11개국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그룹인 '벨실험팀'의 한국그룹을 이끌면서 기존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입자'X(3872)'를 발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X입자 발견에 관한 논문은 물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발표됐으며,최 교수는 이 논문의 주저자로 핵심적 역할을 했다.
최 교수는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이학석사,경북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과기부는 최 교수가 새로운 입자인 'X(3872)'의 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최 교수는 11개국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그룹인 '벨실험팀'의 한국그룹을 이끌면서 기존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새로운 입자'X(3872)'를 발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X입자 발견에 관한 논문은 물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발표됐으며,최 교수는 이 논문의 주저자로 핵심적 역할을 했다.
최 교수는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이학석사,경북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