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이 부총리 "하반기 내수균형 맞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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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논란과 관련해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경기침체속에 물가와 유가가 뛰면서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일자리가 40-50만개 늘어나고 있다”며 “비용측면의 압력은 크지 않아 스테그플레이션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유가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5%대 성장률 전망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투자와 소비가 더 활발해지며 내수와 수출의 균형있는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고유가상황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기본적인 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이 부총리는 국내에서는 우리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지만 해외에서는 비교적 우리나라 장래에 대해 밝게보는 몇가지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얼마전 GE가 현대캐피탈과 합작을 한 것은 우리나라의 내수시장의 미래를 보다 밝게 평가한 것이고, LG카드에 메릴린치가 ABS 4억달러를 투자한 것도 LG카드의 자산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노력하고 시장상황이 호전되면 악화된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최근 경제연구소에서 제기된 감세정책과 관련해 일반적인 감세정책은 쓰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우리나라 구조하에서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이 소득과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효과 보다는 세수감소가 더 크다”며 “투자세액공제나 창업지원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조세지원체제가 효과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자금조달능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 부총리는 “증시대책이 나오면 그때 발표할 것이고 지금은 그 대답을 아끼겠다”고 말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재정경제부에서 와우티비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논란과 관련해 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경기침체속에 물가와 유가가 뛰면서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그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일자리가 40-50만개 늘어나고 있다”며 “비용측면의 압력은 크지 않아 스테그플레이션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유가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5%대 성장률 전망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투자와 소비가 더 활발해지며 내수와 수출의 균형있는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고유가상황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기본적인 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이 부총리는 국내에서는 우리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지만 해외에서는 비교적 우리나라 장래에 대해 밝게보는 몇가지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얼마전 GE가 현대캐피탈과 합작을 한 것은 우리나라의 내수시장의 미래를 보다 밝게 평가한 것이고, LG카드에 메릴린치가 ABS 4억달러를 투자한 것도 LG카드의 자산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정부가 노력하고 시장상황이 호전되면 악화된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최근 경제연구소에서 제기된 감세정책과 관련해 일반적인 감세정책은 쓰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이 부총리는 “우리나라 구조하에서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것이 소득과 소비증가로 연결되는 효과 보다는 세수감소가 더 크다”며 “투자세액공제나 창업지원 등 선택과 집중에 의한 조세지원체제가 효과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식시장이 자금조달능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 부총리는 “증시대책이 나오면 그때 발표할 것이고 지금은 그 대답을 아끼겠다”고 말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재정경제부에서 와우티비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