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한 가구당 월 평균 주거비 66만4천원
입력
수정
근로자 한 가구당 월 평균 주거비가 66만4천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LG경제연구원은 6일 '주거비 부담 어느 정도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하는 월세 보증부월세평가액 전세평가액 자가평가액을 근거로 지난 1·4분기(1∼3월) 전국 근로자 가구의 주거비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보증부월세평가액 전세평가액 자가평가액이란 보증부월세 전세 자가 등을 월세 기준으로 환산해 주거비 부담을 산출한 개념이다.
예컨대 전세금을 다른 용도로 굴리거나 자가소유자가 집을 월세로 놓았을 때 들어올 수익을 주거비로 계산한 것이다.
이 같은 산출 방식을 적용할 때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주거비는 1994년 40만원에서 1999년 57만6천원,2001년 63만원,작년 66만3천원으로 10년새 65%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LG경제연구원은 6일 '주거비 부담 어느 정도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하는 월세 보증부월세평가액 전세평가액 자가평가액을 근거로 지난 1·4분기(1∼3월) 전국 근로자 가구의 주거비를 산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보증부월세평가액 전세평가액 자가평가액이란 보증부월세 전세 자가 등을 월세 기준으로 환산해 주거비 부담을 산출한 개념이다.
예컨대 전세금을 다른 용도로 굴리거나 자가소유자가 집을 월세로 놓았을 때 들어올 수익을 주거비로 계산한 것이다.
이 같은 산출 방식을 적용할 때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주거비는 1994년 40만원에서 1999년 57만6천원,2001년 63만원,작년 66만3천원으로 10년새 65%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