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능률교육, 하반기 온라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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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교육이 e-러닝발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하반기에 온라인을 강화합니다.
또 토익수험서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정윤기잡니다.
방대한 영어 데이타 베이스를 활용해 우리말을 가장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으로 바꿔주는 검색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입니다.능률교육은 관용구, 문장 등의 한국어를 영어로 바꿔주는 이른바 영어지식검색서비스 '네오서치'를 오는 10월에 오픈할 계획입니다.
"네오서치 e-러닝사업은 지식백화점으로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매출이나 영업에 경쟁력을 높힐 것이다."
오는 2005년 유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네오서치는 영어지식, 동영상강의에다 앞으로 스마트폰, 모바일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트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같이 전개할 방침입니다.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인 잉글리시케어(www.englishcare.com)는 베스트셀러인 토익교재 토마토의 동영상 강의를 내세우는 등 B2B사업도 강화합니다.
이미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공사 등 7개업체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여기에 토익수험서 신간 2종류를 오는 8월말에 출시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원용 교재시리즈 역시 3분기에 선을 보여 하반기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70억원, 순익은 34% 늘어난 4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능률교육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배당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INT : 이찬승 능률교육 대표이사.
"지난해 액면가 대비 20% 배당을 했다. 시중금리가 4%대인데 그 이상 수익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 가까운 장래에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하반기 영업전략이 주가에도 탄력이 붙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