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유선영·미셸위 예선통과..US女아마챔피언십

국가대표 박희영(한영외고)과 유선영(대원외고)이 US여자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선두권 성적으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또 재미교포 제인 박(17)이 공동 6위,유학생 박인비(16)가 공동 9위를 차지했고 미셸 위(15·위성미)도 무난히 1차 관문을 뚫었다.박희영과 유선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에리카운티의 더카콰클럽(파72)에서 열린 스트로크 방식의 대회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쳤다.

36홀 합계 1언더파 1백43타가 된 유선영과 박희영은 이날 3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나선 에이미 코크란(미국)에게 2타차 공동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또 제인 박은 1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1백46타로 공동 6위로 뛰어올랐고,박인비도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9위로 약진했다.이밖에 재미교포 아이린 조(19)와 그레이스 우,김 신,제니 리 등도 공동 21위로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한편 전날 3오버파 75타로 공동 24위에 그쳤던 미셸 위는 이날도 6오버파 78타(버디2,보기6,더블보기1)로 부진했으나 합계 9오버파 1백53타,공동 39위로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