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서울ㆍ수도권 전셋값 하락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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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지역 전셋값은 금천 양천 강남 도봉 등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최근 비수기를 맞아 수요부족이 두드러진 곳들을 중심으로 약세가 지속돼 지난주 0.21% 내렸다.수도권도 지난주 시흥 용인 등 주요 지역의 새 빈집이 늘면서 전셋값이 0.22% 하락,올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도시 역시 분당 등을 중심으로 0.22% 내리는 등 전국적인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에서 전셋값 하락폭이 큰 지역은 금천(-0.57%) 양천(-0.48%) 마포(-0.45%) 강남(-0.43%) 도봉(-0.32%) 송파(-0.32%) 중랑(-0.27%) 강동구(-0.23%) 등의 순이었다.이들 지역은 대부분 매매값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강남구의 경우 역삼 개포 도곡 대치 압구정 등 주요 지역 전셋값이 일제히 5백만∼4천만원 하락했다.송파구 역시 가락 송파 잠실 신천 등 주요 단지의 전셋값이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주 수도권에서는 시흥 전셋값이 0.84% 내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부천(-0.56%) 수원(-0.46%) 군포(-0.4%) 고양(-0.37%) 용인(-0.32%) 성남(-0.25%) 등의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를 보이며 0.41% 내려 신도시 전셋값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 중소형 평형이 약세를 보인 일산이 0.15% 하락했으며 중동(-0.08%) 산본(-0.03%) 평촌(-0.01%) 등이 뒤를 따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서울지역 전셋값은 금천 양천 강남 도봉 등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과 최근 비수기를 맞아 수요부족이 두드러진 곳들을 중심으로 약세가 지속돼 지난주 0.21% 내렸다.수도권도 지난주 시흥 용인 등 주요 지역의 새 빈집이 늘면서 전셋값이 0.22% 하락,올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신도시 역시 분당 등을 중심으로 0.22% 내리는 등 전국적인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에서 전셋값 하락폭이 큰 지역은 금천(-0.57%) 양천(-0.48%) 마포(-0.45%) 강남(-0.43%) 도봉(-0.32%) 송파(-0.32%) 중랑(-0.27%) 강동구(-0.23%) 등의 순이었다.이들 지역은 대부분 매매값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강남구의 경우 역삼 개포 도곡 대치 압구정 등 주요 지역 전셋값이 일제히 5백만∼4천만원 하락했다.송파구 역시 가락 송파 잠실 신천 등 주요 단지의 전셋값이 동반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주 수도권에서는 시흥 전셋값이 0.84% 내려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부천(-0.56%) 수원(-0.46%) 군포(-0.4%) 고양(-0.37%) 용인(-0.32%) 성남(-0.25%) 등의 순으로 크게 하락했다.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를 보이며 0.41% 내려 신도시 전셋값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 중소형 평형이 약세를 보인 일산이 0.15% 하락했으며 중동(-0.08%) 산본(-0.03%) 평촌(-0.01%) 등이 뒤를 따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