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도 투자] 현대차그룹 .. '협력업체 지원프로그램'

현대차의 사회공헌활동 중 눈에 띄는 분야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프로그램.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을 설립,협력업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이 재단을 통해 부품업체의 품질개선과 신기술 개발,생산성 향상과 선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품질-기술봉사단을 통한 현장 애로 지원,시험용 고가장비 공동구매 및 운영협력 지원을 통해 품질향상 및 상생경영 효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또 협력사 직원의 인력개발을 위해 연중 각 협력사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전문기술 및 품질관리,생산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해외프로젝트 지원팀을 통해 해외진출과 관련한 상담과 관련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업체와의 기술 및 경영지원은 고스란히 현대차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톱5 달성이라는 비전달성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협력사 불만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필드클레임 대리인제도를 운영하고 협력사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명경영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산학기관 기자재 기증사업,선진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신뢰경영 구축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관련업체 간 기술·품질·경영정보 교환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간 투명한 공정거래 정착 △경영진단 및 개선 컨설팅 시스템 구축 등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현대차는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관계 유지를 통한 협력업체 발전을 위해 구매윤리 헌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