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본격적 실적회복은 내년부터-대신

16일 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이 추가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내년부터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저선가수주선 건조와 후판가 인상영향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조선부문 수익성 하락세는 하반기 정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

내년 이후는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현재 실적부진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내년 실적 개선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는 좀더 시간을 두고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