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부문 호조로 펀더멘털 개선 지속..한화

한화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한화 안수웅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수출의 급격한 증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단가는 오히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재고도 연중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반기중 내수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아도 해외부문 호조로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가는 밸류에이션상 상당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구간으로 추가 하락리스크가 제한적이며 신용등급 상승 기대, NF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회복 가시화 등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제시하며 이전과 달리 적극적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