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목표가 2만6000원으로 하향..대투증권

대투증권이 KEC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내렸다.

17일 대투 손명철 연구원은 KEC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전자기기 시장에서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며 향후 부품 단가인하 압력이 가중될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또 주력품목인 SSTR시장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을 감안 올해 주당순익을 22% 내린 3,172원으로 수정했다.

다만 비용절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중국 공장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을 보강중이라고 설명.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