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휴대폰 바이러스 백신 다운로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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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8일부터 휴대폰용 바이러스 백신인 'V3모바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V3모바일은 SK텔레콤이 지난 6월 안랩유비웨어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피 휴대폰용 바이러스 백신이다.SK텔레콤 가입자는 이 백신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 기반의 파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 백신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파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실시간 검사', 백신 엔진을 최신형으로 바꿔주는 '엔진 업데이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면 백신 프로그램이 깔린 휴대폰을 출시하는 한편 가입자가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분석해 달라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요청할 수 있는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V3모바일은 팬택앤큐리텔의 'S4', 모토로라의 'MS300' 등 위피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한 다음 'ⓜ→생활→모바일 백신' 순으로 메뉴를 클릭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안승윤 SK텔레콤 포털사업본부 상무는 "V3모바일을 상용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V3모바일은 SK텔레콤이 지난 6월 안랩유비웨어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피 휴대폰용 바이러스 백신이다.SK텔레콤 가입자는 이 백신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 기반의 파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 백신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파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실시간 검사', 백신 엔진을 최신형으로 바꿔주는 '엔진 업데이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하면 백신 프로그램이 깔린 휴대폰을 출시하는 한편 가입자가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분석해 달라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요청할 수 있는 '바이러스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V3모바일은 팬택앤큐리텔의 'S4', 모토로라의 'MS300' 등 위피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한 다음 'ⓜ→생활→모바일 백신' 순으로 메뉴를 클릭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안승윤 SK텔레콤 포털사업본부 상무는 "V3모바일을 상용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