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상파 DMB 최종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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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7일 차량 등 이동중에도 시청할 수 있는 이동형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송수신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최종 현장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시험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휴대형 지상파DMB 단말기를 개발한 삼성전자가 KBS와 SBS의 DMB 송출 시스템을 활용, 방송 수신상태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현장시험에서 삼성전자는 DMB 수신 전용단말기와 15인치 모니터를 서울 풍양운수㈜ 소속 6623번 노선버스(목동∼여의도 구간 운행) 5대에 설치, 올림픽 경기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최종 점검을 통해 지상파DMB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스카이라이프의 아테네 올림픽 HD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디지털방송 활성화 및 디지털TV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이번 현장시험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휴대형 지상파DMB 단말기를 개발한 삼성전자가 KBS와 SBS의 DMB 송출 시스템을 활용, 방송 수신상태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이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현장시험에서 삼성전자는 DMB 수신 전용단말기와 15인치 모니터를 서울 풍양운수㈜ 소속 6623번 노선버스(목동∼여의도 구간 운행) 5대에 설치, 올림픽 경기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최종 점검을 통해 지상파DMB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스카이라이프의 아테네 올림픽 HD방송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디지털방송 활성화 및 디지털TV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