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세렉스, 적자공시 하루만에 흑자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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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매출만 발표했다가 지난 16일 상반기 순손실을 봤다고 실적을 공시했던 우진세렉스가 하루만에 소폭 흑자로 정정했다.
우진세렉스는 17일 정정공시를 통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억3천만원,4억4천만원이라고 밝혔다.하루 전인 16일에는 상반기 경상손실 2억3천만원,순손실 1억2천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을 상반기 실적으로 잘못 보고해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정정공시로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실적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이 회사 주가는 적자사실을 발표한 16일 7.59% 급락했다가 이날 보합세로 마감됐다.
증권관련 사이트에는 이 회사의 실수를 비난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잇따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우진세렉스는 17일 정정공시를 통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억3천만원,4억4천만원이라고 밝혔다.하루 전인 16일에는 상반기 경상손실 2억3천만원,순손실 1억2천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을 상반기 실적으로 잘못 보고해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명했다.
정정공시로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실적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이 회사 주가는 적자사실을 발표한 16일 7.59% 급락했다가 이날 보합세로 마감됐다.
증권관련 사이트에는 이 회사의 실수를 비난하는 투자자들의 글이 잇따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