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7일) 효성기계 9일째 오름새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세(채권값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3.71%에 장을 마쳤다.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86%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4%포인트 떨어진 연 4.26%와 8.68%였다.

이날 채권금리는 출발부터 내림세였다.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이후 채권 강세(금리 하락) 기조가 지속되면서 채권 '사자'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이날 재정경제부가 향후 국고채 발행 물량을 크게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한때 금리는 연 3.6%대까지 떨어졌지만 금리 수준 부담감으로 막판 낙폭은 다소 줄었다.

한편 이날 실시된 2조5천억원 규모의 통안증권 2년물 입찰은 연 3.69%,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91일물 입찰은 연 3.52%에 각각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