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연구소,"IT경기 단기 조정후 재상승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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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기 조정기간이 비교적 단기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외 IT경기 향방(김창욱 수석연구원)'이란 자료에서 이번 IT경기 성장세 둔화는 수요 정체보다 고성장에 따른 과잉투자와 경쟁 심화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1년 혹은 1년반정도의 비교적 단기 조정기를 거친 이후 수요의 고속 성장을 기반삼아 재상승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소는 지난 2001년과 달리 IT수요 기반이 공고하다고 지적하고 수출둔화나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는 타나날 수 있으나 IT부분 전체의 심각한 위축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소는 "업계와 정부는 단기 조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재상승기를 대비한 적극적 전략과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18일 삼성경제연구소는 '국내외 IT경기 향방(김창욱 수석연구원)'이란 자료에서 이번 IT경기 성장세 둔화는 수요 정체보다 고성장에 따른 과잉투자와 경쟁 심화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1년 혹은 1년반정도의 비교적 단기 조정기를 거친 이후 수요의 고속 성장을 기반삼아 재상승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소는 지난 2001년과 달리 IT수요 기반이 공고하다고 지적하고 수출둔화나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는 타나날 수 있으나 IT부분 전체의 심각한 위축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연구소는 "업계와 정부는 단기 조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재상승기를 대비한 적극적 전략과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