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매업..신세계/옥션 중심 선별적 접근"

현대증권이 소매업종에 대해 신세계와 옥션을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하라고 권고했다.

19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소매업 분석자료에서 2분기 소비경기 침체로 주요 업체들의 매출 부진이 지속됐지만 적극적인 인건비및 판촉비 관리로 손익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소비지표가 6월을 기점으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계절적 요인인 것으로 보이며 가계흑자율 축소및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할 때 구조적 소비회복은 아니라고 판단.

주요 업체들의 주가가 소비개선 및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6월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계절적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하고 가격에 민감한 소비를 고려할 때 신세계 및 옥션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