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삼성전기등 핸드셋 관련업체 목표가 일제히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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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이 핸드폰 관련업체 목표가를 무더기 하향 조정했다.
19일 모건은 노키아와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시장점유율 전쟁을 벌이면서 핸드폰 관련업체의 마진및 수익성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전자가 부품가격 인하를 통해 마진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부품업체가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
이에 앞서 모건은 핸드폰 관련업체들의 올해및 내년 수익 전망치를 각각 2~34%와 2~46% 하향 조정하고 삼성전기,KH바텍,팬택의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6만1000원,1만1600원에서 각각 3만1000,4만5000원,46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편 강력한 시장지위와 배당매력을 갖춘 종목이 상대적인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SDI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15만5,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19일 모건은 노키아와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시장점유율 전쟁을 벌이면서 핸드폰 관련업체의 마진및 수익성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전자가 부품가격 인하를 통해 마진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부품업체가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
이에 앞서 모건은 핸드폰 관련업체들의 올해및 내년 수익 전망치를 각각 2~34%와 2~46% 하향 조정하고 삼성전기,KH바텍,팬택의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6만1000원,1만1600원에서 각각 3만1000,4만5000원,46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편 강력한 시장지위와 배당매력을 갖춘 종목이 상대적인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SDI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비중확대 의견과 목표가 15만5,000원.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