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재즈 콘서트..임달균등 23일 한전아트센터

임달균(색소폰),대런 버렛(트럼펫),야스시 나카무라(베이스),임미정(피아노) 등 버클리음대에서 함께 재즈를 공부한 뮤지션들이 오는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재즈콘서트를 갖는다.

임달균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버클리음대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지난해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대형 콘서트 '색소폰과 블루진'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임달균은 이번 공연에서 '부산에서 온 편지(Letter from Pusan)' '다시 홀로(Alone Again)' 등 자작곡을 들려준다.현재 버클리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협연자 버렛은 데뷔앨범 'First One Up'으로 세계 재즈계의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트럼펫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피아노를 연주할 임미정은 재즈 피아노 최고의 연주자로 꼽히는 케니 배론,조 로바 등을 사사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02)706-1481~2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