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석좌교수로 변신한 강삼재 前의원
입력
수정
'안풍사건'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강삼재 전 한나라당 의원이 경남대 석좌교수로 제2의 출발을 한다.
강 전 의원은 19일 오전 경남 마산의 경남대(총장 박재규) 본관 총장실에서 박 총장으로부터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다.그는 2학기부터 행정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전담키로 했으며,앞으로 2년간 학부생과 경영대학원생 등에게도 정치경험을 토대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 전 의원은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개인적인 꿈이었던 대학강단에 서게 돼 기쁘다"며 "고향 후학들에게 정치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항소심 판결 이후 여행도 하고 쉬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며 "쉬는 동안 서울과 지방 여러 대학에서 제의가 왔고,경남대에 출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사회사업이나 장학사업 등 비정치적이면서 공익적인 일은 언제든지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 전 의원은 11년 전 만든 학산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년 고교생 1백명가량에게 5천여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경남 함안이 고향인 강 전 의원은 경희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를 거쳐 1985년 1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16대까지 5선의원으로 민자당 및 신한국당 사무총장과 한나라당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강 전 의원은 19일 오전 경남 마산의 경남대(총장 박재규) 본관 총장실에서 박 총장으로부터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다.그는 2학기부터 행정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전담키로 했으며,앞으로 2년간 학부생과 경영대학원생 등에게도 정치경험을 토대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 전 의원은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개인적인 꿈이었던 대학강단에 서게 돼 기쁘다"며 "고향 후학들에게 정치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항소심 판결 이후 여행도 하고 쉬면서 마음 정리를 했다"며 "쉬는 동안 서울과 지방 여러 대학에서 제의가 왔고,경남대에 출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사회사업이나 장학사업 등 비정치적이면서 공익적인 일은 언제든지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강 전 의원은 11년 전 만든 학산장학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매년 고교생 1백명가량에게 5천여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경남 함안이 고향인 강 전 의원은 경희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를 거쳐 1985년 1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16대까지 5선의원으로 민자당 및 신한국당 사무총장과 한나라당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