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CEO 열전] (10)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포켓북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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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영어를 아주 잘한다.
다국적 기업의 CEO로서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그는 해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대학생들이 보는 토플이나 고급 단어집도 보지 않았다.
김 사장은 영어를 잘 하는 비결을 두 가지 얘기한다.물론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첫 번째는 문장을 무조건 외우라는 것.
타임이나 비즈니스위크와 같은 난해한 영문을 붙들고 매달리기보다는 조그만 포켓북을 하나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암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특히 업무상 필요한 문장과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길 외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눈높이를 낮추라는 주문이다.
밥 먹는 것, 차표 사는 것, 쇼핑, 길 물어보기 등 일상사의 작은 표현부터 반복해서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김 사장은 흔히 머리 좋은 사람들이 쉽게 '영어의 함정'에 빠져든다고 얘기한다.
"한 순간의 노력으로 영어실력이 늘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길고 지루한 과정을 참지 못하면 제 아무리 두뇌가 우수해도 안되는 것이 영어입니다."
김 사장은 젊은 시절 조각 조각 모은 영어실력으로 86년 서강대 어학당을 들어간 적이 있다.
초급 1단계에서 최고급 6단계로 나뉘어 있는 단계에서 처음 4단계 실력의 판정을 받았고 석 달 만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6단계를 졸업했다.
다국적 기업의 CEO로서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그는 해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대학생들이 보는 토플이나 고급 단어집도 보지 않았다.
김 사장은 영어를 잘 하는 비결을 두 가지 얘기한다.물론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첫 번째는 문장을 무조건 외우라는 것.
타임이나 비즈니스위크와 같은 난해한 영문을 붙들고 매달리기보다는 조그만 포켓북을 하나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암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특히 업무상 필요한 문장과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길 외에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눈높이를 낮추라는 주문이다.
밥 먹는 것, 차표 사는 것, 쇼핑, 길 물어보기 등 일상사의 작은 표현부터 반복해서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김 사장은 흔히 머리 좋은 사람들이 쉽게 '영어의 함정'에 빠져든다고 얘기한다.
"한 순간의 노력으로 영어실력이 늘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길고 지루한 과정을 참지 못하면 제 아무리 두뇌가 우수해도 안되는 것이 영어입니다."
김 사장은 젊은 시절 조각 조각 모은 영어실력으로 86년 서강대 어학당을 들어간 적이 있다.
초급 1단계에서 최고급 6단계로 나뉘어 있는 단계에서 처음 4단계 실력의 판정을 받았고 석 달 만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6단계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