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5P 급등 788 .. 금리 3.6%P대 하락

IT주의 반등에 힘입어 주가가 모처럼 큰 폭 상승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34포인트(1.98%) 오른 788.53으로 마감됐다.종합주가지수가 7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월10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이달 초에 비해서는 9.5%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351.42로 4.88포인트(1.41%) 상승했다.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9백25억원,코스닥시장에서 1백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6천1백계약 이상을 순매수,2천5백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를 유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한편 채권금리는 사흘 연속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며 연 3.6%대로 떨어졌다.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에 비해 0.03%포인트 떨어진 연 3.67%에 마감됐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목표치(연 3.50%)와 격차가 0.17%포인트로 좁혀졌다.

조주현·김용준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