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뉴욕 증시..아직은 베어마켓 랠리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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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뉴욕 증시가 아직 베어마켓(약세장) 랠리 범주에 들어있다고 판단했다.
20일 전종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7월 일시 반등후 급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8월 들어 실물지표의 재하락 여파로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추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전 연구원은 경기 전반적으로 7월 일시 반등후 8월 들어 재하락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시각을 유지하고 경기 저점을 논의할 수 있는 시기는 2005년 1분기말로 예상한다는 시각을 견지했다.
또한 원유가의 경우 배럴당 50달러에 근접하며 고점 인지 추가 상승인지 분수령에 와 있다고 진단하고 아랍권의 긴장상태가 기대하는 것 만큼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 섯부른 유가 피크 기대를 바라는 것도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고유가 국면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상대적 선전에 대해 아직까지 베어마켓 랠리의 범주 내에 있다고 분석하고 다음달 지정학적 리스크 해결 과정을 좀 더 지켜 본 후 추세 반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20일 전종우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체감경기 지수가 7월 일시 반등후 급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8월 들어 실물지표의 재하락 여파로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추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전 연구원은 경기 전반적으로 7월 일시 반등후 8월 들어 재하락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존시각을 유지하고 경기 저점을 논의할 수 있는 시기는 2005년 1분기말로 예상한다는 시각을 견지했다.
또한 원유가의 경우 배럴당 50달러에 근접하며 고점 인지 추가 상승인지 분수령에 와 있다고 진단하고 아랍권의 긴장상태가 기대하는 것 만큼 쉽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 섯부른 유가 피크 기대를 바라는 것도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고유가 국면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의 상대적 선전에 대해 아직까지 베어마켓 랠리의 범주 내에 있다고 분석하고 다음달 지정학적 리스크 해결 과정을 좀 더 지켜 본 후 추세 반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