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엇갈린 평가 "혼선"

(앵커멘트)
코스닥 대표종목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라는 건지, 기다리라는 건지 투자자들은 헷갈리기만 합니다.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최근 증권사들의 엇갈린 평가가 가장 팽팽한 기업은 바로 웹젠.

실적발표시즌을 맞아 이달들어서만 16군데의 국내외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쏟아냈습니다.앞으로 호재만 남았다며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제시한 곳이 있습니다.(CG1)

이에반해 기존 3만2천원에서 50%나 떨어뜨린 2만원을 목표가로 제시하고, 아예 주식을 팔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CG2)

2분기 어닝 쇼크로 성장모멘텀을 잃어버렸다는 혹평과 남은 건 호재뿐이라는 낙관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에 투자자들은 헷갈리기만 합니다.

인터뷰)개인투자자1
"사라는건지,말라는 건지 .."
인터뷰)개인투자자2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차라리 그냥 나혼자 판단하고 말지.."

이달들어 급등세를 보인 홈쇼핑업체나 휴대폰 대표 종목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집니다.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3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과 내수회복 둔화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크다는 신중론이 있습니다. (CG3)

또 KH바텍과 아모텍,유일전자등 휴대폰 대표주들도 선별투자 우선종목으로 거론되는 매수입장과 하반기 실적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중립입장이 극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CG4)

인터뷰)증권전문가

어떻게보면 엇갈린 평가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내부사정이 많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