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2연패 "감 오네" .. 웬디스챔피언십 1R 선두

한희원(27·휠라코리아)이 미국LPGA투어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백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챔피언 한희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타탄필즈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1개 범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2위권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렸다.1라운드는 악천후로 66명이 첫날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둘째날 아침 잔여 경기를 치렀다.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크리스티 앨버스(39·미국)와 수잔 페테르슨(23·노르웨이)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이루고 있으며 월요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한 이지연(23)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강수연(28·아스트라)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김미현(27·KTF)과 장정(24)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를 기록 중이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