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금리..기간 조정속 지루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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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금리 전망 자료에서 기간 조정 속의 지루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동부 신동준 연구원은 콜금리 인하 이후 채권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게중심이 장기 채권형에서 단기 채권형과 MMF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는 정부정책 연속성의 신뢰문제와 결부돼있다고 판단하고 당국의 의지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신속한 추가정책의 단행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
또 4분기 이후 소비와 설비투자 급락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4분기 이후에도 정책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 콜금리 추가인하 논쟁은 물론 장기불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는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월말 경제지표를 앞두고 추가하락 여지가 크기 않아 기간 조정 속의 지루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23일 동부 신동준 연구원은 콜금리 인하 이후 채권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게중심이 장기 채권형에서 단기 채권형과 MMF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는 정부정책 연속성의 신뢰문제와 결부돼있다고 판단하고 당국의 의지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신속한 추가정책의 단행 여부가 중요하다고 언급.
또 4분기 이후 소비와 설비투자 급락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4분기 이후에도 정책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 콜금리 추가인하 논쟁은 물론 장기불황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는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월말 경제지표를 앞두고 추가하락 여지가 크기 않아 기간 조정 속의 지루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