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소재업종등 '거만한' 경기순환주 매도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소프트웨어,보험 등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 반면 소재,운송,자동차 등은 비중축소를 권고했다.

23일 씨티 분석가 아자이 카퓌르는 글로벌 업종별 자산배분 자료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수익 성장을 이이 반영해 놓은 '패배한(beaten)' 경기순환주를 매수하고 경기둔화를 무시한채 수익전망이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거만한(defiant)' 경기순환주를 매도하라고 조언했다.이에 따라 소트프웨어,보험,종합금융,소매,미디어,반도체,은행 등을 비중확대하고 소재,운송,자동차,의료보험,부동산,소니배구재,유틸리티,식음료 등은 비중을 줄이라고 추천.

기술 하드웨어,제약,텔레콤,에너지 등 방어적 성격을 지닌 업종은 최근 강세를 감안해 중립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